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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전두환 혈액암 다발성골수종 진단!! 재판 출석 불투명..

by 하늘 미소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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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전두환(90)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공수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최근 열렸던 1심에서 부쩍 수척헤진 전 전두환 대통령의 모습을 다들 보셨을 겁니다. 사람이 너무 달라져서 대역을 쓴게 아니냐라는 의혹도 있었지만 1심이 끝난 후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전 전두환 대통령이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여 이후에 진행되는 재판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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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다발성 골수종이란?

의료계 관계자는 21일 "전 전두환 대통령이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됐고, 최종적으로 골수 검사를 받고 곧 퇴원할 것으로 안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다발성 골수종이 확실한 것 같다. 최종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 내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종양으로 혈액 질환의 일종입니다.

주로 40대 이후 발병 빈도가 높아지다가 70대 이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악성형질세포가 불량 단백질을 만들어 혈액에 흘러다니고 뼈를 녹입니다. 주요 증상은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척추 골절이 가장 빈번하고 온몸의 뼈가 약해집니다.

뼈에서 칼슘이 녹아 혈액에 섞이며 고칼슘혈증이 동반되며 콩팥의 여과기능에 무리를 줘서 만성 신장병도 합병증으로 오고 결국 투석으로 이어지는 병입니다. 완치 자체가 불가능한 질병일뿐만 아니라 고령인 전두환은 더더욱 완치가 될 수 없습니다. 항암제를 복용해도 그때 뿐이고 결국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투병생활을 보면 처절할 정도입니다. 특히 뼈를 파고드는 것이 특징인데요. 면역 장애, 조혈 장애, 신장 장애를 일으킵니다. 2018년 5년 상대 생존율이 46.6%로 높은 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질환입니다.

​전두환의 처절한 상태 

이 관계자는 "전 전두환 대통령이 고령이라서 항암 치료를 견디기 힘들고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어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대증요법은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하는 치료법입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투여하는 식의 치료방법입니다.

그는 "전 전두환 대통령은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라서 전해질 보충, 고칼슘혈증 교정 등의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딱히 다른 치료를 할 게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전해질은 체세포 내로 영양소를 옮기고 노폐물은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 전두환 대통령은 식사를 제대로 못 해 몸무게가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9일 광주지법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20분 지나자 전 전두환 대통령은 호흡 곤란을 호소했습니다. 전 전두환 대통령의 아내인 이순자 여사가 “식사를 못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재판부는 전 전두환 대통령에게 약 10분간 법정 밖으로 나가 휴식을 취하라고 했습니다.

​전 전두환 대통령은 재판에서 자신의 거주지조차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습니다. 재판부가 주소를 묻자 동석한 전 전두환 대통령의 아내인 이순자 여사가 먼저 말하고 전 전두환 대통령이 따라 부르는 형태로 답변했습니다. 

전 전두환 대통령은 재판이 시작된 지 10여 분도 지나지 않아 눈을 깜빡거리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어 고개를 꾸벅거리며 조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고령의 노인이 병에 걸리면 전신 쇠약·피로 증세가 나타나 입맛을 잃는다. 젊은 사람이면 억지로 먹이지만 노인은 그렇지 않다. 탈수 현상이 나타나고 전해질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오 교수는 "젊은 층이 다발성 골수종에 걸리면 골수이식이나 항암 치료 등으로 치료하는데, 90대 노인에게 항암 치료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며 "다발성 골수종이 진행되면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과 출혈 위험이 커진다. 뼈가 잘 부러지고, 통증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1719명입니다. 2009년 1037명보다 10년 새 66% 늘었습니다. 2018년 5년 상대 생존율은 46.5%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전두환 재판 출석 불투명

​한편 전 전두환 대통령은 9일 재판에 나왔을 때 종전보다 훨씬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의료계 관계자는 "전 전두환 대통령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하루, 이틀 수액 주사 등의 치료를 받고 퇴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혈액검사에서 전두환에게 다발성 골수종을 의심할 만한 특징적 결과가 나와 추가 검사를 해 왔습니다. 이번에 병원 검사에서 다발성 골수종 증상이 나와 앞으로 진행되는 재판에도 출석하지 못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전 전두환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아래의 링크에 전두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더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pecialist.tistory.com/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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