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역대급 위기..!!!

부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부산은 오는 10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모든 해수욕장을 폐쇄하기로 하여 실제 '셧다운'상황을 예고했습니다. 부산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게 되는 어떤 것들이 바뀌게 되는지 알아보고 현재 다른 지역의 코로나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100명 안팍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던 부산 지역이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부산시에서는 긴급브리핑을 통해 10일 0시부터 부산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하게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9천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8월 7일기준 부산 지역에서 최고치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게 분수령이 된 듯 보이는데요. 부산 코로나 확진자는 주간(8월 1일~7일) 확진자는 718명(일평균 102.5명)으로 주 548명(7월 25일~31일)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여행을 오면서 발생하는 확진 전파, 요양병원에서또 발생 되었던 집담감염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린 확진자 상황이 우려스럽습니다. 이번 부산 코로나 4단계는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만 만날 수 있으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복수시설 운영이 제한 됩니다. 이번 부산시의 거리두기 4단계는 부산 코로나 4단계 격상 개인 방역수칙 저녁 6시 2명 10일부터 22일 22일 자정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모임은  18시 이전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허용되고 행사와 집회도 금지입니다.

부산 코로나 4단계

​부산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바뀌게되는 사항에 대해 요약 포인트만 간단히 집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사적 모임 부분입니다. 이전 3단계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했죠? 부산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에는 18시 이전에는 3단계와 동일 4인 18시 이후에는 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도록 조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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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룹인 유흥시설, 홀덤펍, 무도장 등과 같은 곳은 집합금지. ​2그룹인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제한이 되며, 부산시에서 개별적으로 추가 시행을 통해 노래 연습장 또한 집합금지명령이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3그룹 학원, 독서실, 영화관, pc방 역시 22시 이후 운영제한이 되고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친족만 허용 가능하게 변경됩니다. 상점 / 마트 / 백화점 역시 22시 이후 운영제한이 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또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되니 초/중/고 학생분들의 학업 부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확인해야 될 듯 보입니다.

이외에도 부산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부산의 명물인 모든 해수욕장 또한 폐장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부산 바닷가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의 여행 스케줄에 차질이 발생하실 것 같으니 참고하셔서 여름 휴가 시즌 스케줄을 조정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부산 코로나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전환 기준

(인구 10만 명 초과)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4명 이상으로 전국 2,074명 이상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 내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

다중이용시설 관리
(이용인원) 시설면적 8㎡당 1명(기본)으로 인원 제한
(운영시간) 다중이용시설 2, 3그룹 모두 22시 이후 운영 제한
(집합 금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 펍·홀덤 게임장

일상 및 사회ㆍ경제적 활동
(모임) 18시 이후 2명까지 사적 모임 가능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 18시 이전에는 3단계 조치와 동일하게 4인까지 사적 모임 가능 단, 아래 사항에 대해서는 사적 모임의 예외 적용

동거가족, 돌봄(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스포츠 영업시설(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 단, 운동 종목별 경기인원의 1.5배 (예: 풋살 15명) 초과 금지, (행사ㆍ집회)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경우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원 제한 없이 개최 허용(예: 기업 정기 주주총회, 예산ㆍ법안 처리 등을 위한 국회 회의, 방송제작ㆍ송출, 졸업식ㆍ입학식 등)

(스포츠 관람) 무관중 경기
(종교활동)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모임/행사ㆍ식사ㆍ숙박 금지
※무료급식ㆍ공부방 등 취약계층 등 돌봄 활동 운영 가능(무료봉사)

(전시회ㆍ박람회) 시설 면적 6㎡당 1명
(학교) 원격수업 전환
(직장 근무)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에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부산 코로나 /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8월 8일 기준

4단계
- 수도권 3개 (서울, 인천, 경기)
- 충청권 2개 (대전, 충주)
- 경남 4개 (김해, 함양, 함안, 창원)

3단계
- 수도권 2개 (강화군, 옹진군)
- 충청권 3개 (세종, 충북, 충남)
- 호남권 3개 (광주, 전북, 전남)
- 경북권 2개 (대구, 경북)
- 경남권 3개 (부산, 울산, 경남)
- 강원 1개 (강원)
- 제주 1개 (제주)

2단계
- 충청권 3개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 호남권 9개 (남원시, 정읍시, 고창군, 무주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완주군(혁신도시 제외)
- 경북권 1개 (문경시)
- 강원 8개 (양구군, 영월군, 인제군, 정선군,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1단계
- 경북권 13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지금 부산 지역은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위기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서 확진자의 더블링 현상, 확진자 증가 부분을 빠르게 진화하지 않게되면 수도권만큼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가 일어날 수 있으니, 우리 모두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철저 그리고 외출 자제 등과 같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을 준수하면서 코로나 위기 상황을모두 다 잘 넘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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