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화려한 과거 이면에 숨겨진 아픔을 털어놨습니다. 이수영은 1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MC 김숙, 송은이, 박영진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3MC는 이수영의 등장에 과거 발라드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는데요. 이수영은 이에 동의하면서도 "서른살에 사기를 세게 맞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수영의 남편과 이수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수영 프로필 정보
이수영 프로필 정보를 보면, 본명은 이지연이며 1979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살 입니다. 고향은 서울시 관악구 출생이고 키 162cm, 몸무게 43kg,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합니다. 최종학력은 가천대학교 여성교양학 중퇴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조재희와 자녀 아들 1명이 있습니다. 이수영은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 하였으며 소속사는 뉴에라프로젝트 입니다.
이수영 과거 어린시절
이수영은 어린시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이수영의 아버지는 이수영이 초등학교 2학년일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 역시 이수영이 스무살일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두분 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며 이수영은 2명의 동생과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합니다.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긴 했지만 경제적인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다고 하는군요. 이수영은 가족 공개를 극히 꺼리고 있어 여동생 한 명과 남동생이 있지만 신상은 전혀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수영은 21살 나이에 데뷔 하였는데 데뷔 직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이수영이 활동하는 동안도 어머니를 자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영 남편 조재희
이수영은 결혼 이후에도 남편이나 아들에 관해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수영의 남편은 이수영보다 10살 연상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라고 하며 결혼 당시 남편의 직업은 광고회사의 회사원이었다고 하며 이수영과 조재희는 2009년 이수영이 다니는 교회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간 연애를 하다가 2010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서로간의 애칭도 서로 성경 인물에서 따서 부르기도 하였다고 하는데 이수영 뿐만 아니라 남편 역시 신앙심이 강해보이기도 합니다.
이수영은 사실 어려서부터 일을 하다보니 돈 관리를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경제관념도 없어서 은행마다 카드를 다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달에 얼마를 쓰는지 통장 잔고가 얼마인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 조재희는 그런 이수영을 무엇이든 할 수 있게 자립심을 심어주었고 그런 모습을 보며 이수영은 남편에 대해 더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 이수영은 아들을 낳았는데 평생 남편을 잘 섬기고 살겠다고 언급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수영은 결혼 이후 남편과의 생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가 예능에 출연해 남편 조재희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수영은 장난을 좋아해 장난으로 남편을 자주 때렸는데 어느날 부터 몸짓 하나에 움찔하고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며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자폭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관검색어에 있는 '이수영 이혼' 같은 말은 루머이며 이수영은 남편과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영 "사기 당했다"
이수영은 "전성기 시절 한국은행보다 돈이 많았다고 하더라"는 MC의 언급에 "차곡차곡 모았다면 빌딩 하나쯤 있었을 것 같은데 다 사기당했다. 30살에 사기를 크게 당했고, 20대 때 번 모든 돈을 30대 때 싹 다 잃고 빚까지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은 "어떻게 투자를 하냐"는 질문에는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최대한 원금만은 지키자는 주의다. 원금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정기 적금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수영은 "인터뷰 할 때는 5개인 줄 알았는데 7개더라. 너무 쪼들려서 2개 해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수영은 투자에 대해 선을 그으며 "원금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영수증 분석에 나선 이수영은 스스로를 "막주부"라 밝히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수영은 "영수증을 보고 스스로 실망했다"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수영은 "제 모습을 보고 불편하실 것이라고 미리 예상한다. 앞으로 똑바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수영은 '열심히 번 돈 다 쓰고 가자가 목표인데 쓰기도 전에 줄줄 샌다. 다 어디로 갔을까요?'라는 고민을 밝혔습니다.
이수영은 주로 배달 주문이나 온라인 쇼핑 등에 소비를 했는데요. 또 이수영의 영수증에 아들을 위한 생일 선물과 미용실 결제 요금도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이수영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진료 내역인 4,900원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수영은 과거 사기 피해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었다면서 8년째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은 "우울, 공황, 불면, 가방 등 때문에 병원을 다니고 있다. 공황 발작이 일어나면 정말 괴롭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어 자신처럼 마음의 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수영은 "걱정하지 말고 다 털어놔라. 비밀을 지켜준다"고 따뜻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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