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팬분들이시라면 트로트 가수 신유를 잘 아실 겁니다. 신유는 '사랑의 콜센타'에서도 얼굴을 비추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신유의 아버지가 강간 혐의로 4년 법정 구속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유 아버지 신웅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신유와 신유아버지 신웅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유 프로필
출생: 1982년 11월 10일 (38세), 서울특별시
가족: 아버지 신웅, 어머니 한성자
앨범: 신유(Luxury Trot of Shin yu), 신유 6집
부모: 신웅, 조성자
고등학교 2학년 때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고 그때 당시 예명이 신지라고 합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유는 라디오 피디 출신 와이프를 만나 결혼 했습니다. 신유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신유는 2008년 1집 앨범 '럭셔리 트로트 오브 신유'(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한 후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노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 엑소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신유는 특유의 트로트 미성으로 중년 여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자자한 가수인데요. 원래 꿈이 축구선수였다가 부모님 영향으로 가수에 관심을 기울였고, 처음에는 발라드 가수를 해보겠다고 했지만, 기어코 아버지에게 설득당해 트로트 가수로 가업을 잇게 된 경우라고 하네요. '사랑의 콜센타'에도 출연한 신유는 당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유의 아버지 신웅은 누구일까?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신웅은 메들리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는 트로트 스타이기도 합니다. 트로트 4대 천왕이란, 트로트 메들리, 즉 TV에 등장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고속도로 가판에서 매들리 음반 1,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고속도로 위의 제왕 4인을 일컫는 말인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신웅입니다. 하지만 신웅은 트로트 가수 신유의 아버지로 대중들에게 더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한 전기회사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학창시절부터 꿈꾸었던 가수에 대한 열정으로 비록 제대로 된 무대는 아니지만
고속도로 위의 트로트 가수로 성공을 했고, 그 이후에는 아들인 가수 신유의 트로트 음반을 제작해 음반 제작자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고 하니 재산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유 아버지 신웅의 추악한 민낯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신웅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30일 강간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웅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신웅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를 받도록 하고 7년간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신웅은 2014~2015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신웅은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폭력이나 협박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고소인 1명과 연인관계라는 취지의 주장도 했습니다.
피해자 진술에 의하면 “신웅이 곡을 주겠다는 명분으로 연락을 했고 홀로 신웅 사무실에 갔다 봉변을 당했다”, “갑자기 문을 잠그고 제 옷을 찢으며 귀에다 대고 ‘XX를 빨아주겠다’라며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고소인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체적으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이 제시한 문자메시지 만으로 (고소인 1명과) 연인관계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고소인은) 불리한 정황까지 자세하게 진술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엄벌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피해자의 경우도 고소를 하지 않는 조건에 신웅과 대가 등을 약속을 했는데 신웅이 피해자와 가진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결국 고소를 당하게 됐다“며 "피해자 측에서 여전히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갖가지 사정을 고려해 이같이 주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유 아버지 신웅의 과거 범죄
신웅은 2014년 이듬해까지 작사가 A씨, 가수B씨 등 3명의 여성을 성추행 혹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웅은 지난 2018년 미투운동이 한창일 당시 작사가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A씨는 "지난 2014년 함께 음반작업을 하던 신웅에게 수차례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며 공재 고발했고, 무명가수 B씨도 그 당시 피해 사실을 신웅이 썼다는 각서를 증거로 내보이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작사가 A씨는"쇼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밀치고 상체를 더듬었다. 아무리 저항해도 막을 수가 없었다"고 정황을 전했습니다. 사건 이후 신웅은 "무식하게 행동한거 반성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신웅 측은 "A씨와 시간이 지나 좋은 감정으로 불륜 사이가 됐고 그분의 감정기복으로 거리를 두다가 최근 다시 안부를 전하는 사이가 됐다"고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웅은 2018년 12월 작사가 A씨와 가수 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피해자 A씨 측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동의를 얻은 끝에 고등검찰로부터 재기 수상 명령을 받아냈고, 지난해 4월 고등검찰은 피해자 측이 항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기수사명령 처분을 내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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