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보디빌더 였던 한동기의 유퀴즈 출연으로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동기는 우리나라 보디빌딩계의 전설적인 인물인데요. 나이에 비해 엄청난 몸을 자랑하며 많은 분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기의 유퀴즈 출연 내용과 한동기의 과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한동기는 누구인가?
한동기 약력
인천대학교 웨이트 트레이닝 교수
한국체육대학교 석사졸업
전국체육대회 우승(11연속)
부산아시아게임 금메달
미스터코리아 종합우승
미스터아시아 종합우승
세계보디빌딩선수권 대회우승 (3회)
월드게임 1위
보디빌딩 최초국가연금 수혜
대한민국 보디빌딩계의 산 증인이자 전설로 불리는 한동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더 한동기 프로필 부터 살펴보면 한동기는 1958년 1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 입니다. 한동기의 신체를 보면 165cm 몸무게 73kg이고, 한동기의 학력같은 경우 한국 체육 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한국 체육 대학교 대학원 건광관리 석사 졸업입니다.
한동기 가족 사항은 아내와 자녀 딸 2명이 있고 1984년 미스터코리아로 시작해 부산 아시안게임 보디빌딩 금메달을 수상했고 대한 보디빌딩협회 이사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동기는 연금을 최초로 받은 대한민국 보디빌더라고 합니다. 연금은 세계 대회에 입상을 하면 점수가 쌓이고 그 점수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93년부터 받을 수 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점수혜택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97년에 비로소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최초로 받았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합니다.
한동기는 과거 보디빌딩이 역도연맹 산하에 있었던 1970년대 후반, 그는 우연히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울퉁불퉁한 이두박근을 가진 구릿빛 몸매에 매료되어 보디빌딩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고 본격적인 보디빌딩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동기 휘트니스 센터 관련해 화제가 되는 이유도 그는 선수로서 철저하게 절제된 삶을 살아야하는 운명에 순응하며 식단은 물론이고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들을 포기해가면서 자신만의 비법을 하나씩 만들어갔기 때문인데요
그 비법들은 현재 보디빌더들의 교과서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한동기 휘트니스 센터 가면 이런 비법들을 다 전수해주신다고 합니다
한동기는 1984년 미스터코리아에 올랐으며, 뒤이어 제 20회 아시아 보디빌딩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보디빌딩 역사상 최초로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맹활약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세계보디빌딩선수권 금메달 3회를 비롯해 전설적인 성적을 써내려갔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보디빌딩을 알리는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 은퇴 이후 좀처럼 그의 소식은 들을 수 없었는데요 간간히 그를 추억하는 몇몇 사람들이 올리는 전설적인 사진으로만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
한동기 헬스장 게시글
그런데 유퀴즈에서 한동기 관장 께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설의 헬스장 은둔 고수’라고 불리게 된 커뮤니티 게시물을 공개했는데요. 그 게시물에는 "여기 서울인데 한달 4만원 이라 해서 찾아갔는데 엄청 몸 좋은 할아버지가 하는 곳이에요. 피티 등록한다 했는데 피티 코스를 손으로 다 써주시는데 한자도 섞어가면서 아령을 한자로 쓰시네요 이거 다 안하면 집에 안 보내준대요 이제 10일차인데 동네 몸 좋은 할아버지들은 다 모여 있네요. 보디빌딩 수상 이력도 화려하네요 80년대 세계 대회 입상 이런 게 붙어 있어요. 벌써 2키로 빠졌습니다..."
이와 같은 한동기 헬스장 글이 화제가 되면서 "80년대 세계대회입상이면 네임드 수준이 아니라 전설급일 텐데 관장님이 아마 당시 라이트급 우승자인 한동기가 아닐까" 라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찾아보니 한동기의 헬스장이 맞았고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동기는 보디빌더 은퇴 이후에 대한보디빌딩협회에 경기 이사를 지냈었고, 1년 정도하다가 협회를 나와서 지금까지 개인 헬스장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받은 트로피나 메달은 다 헬스장에 있다고 합니다.
한동기 마지막 메달
"이제 조용히 가족과 지낼 수 있겠네요. 모든 보디빌더와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준 가족들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한동기가 마지막 메달을 목에 걸고 남긴 말입니다. 한동기는 2002년에 보디빌딩 70㎏ 라이트급 결선에서 심판 전원일치로 합계 10점 만점을 받아 일본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목에 건 금메달은 선수생활의 마지막에 얻은 메달이라 더욱 값졌다는데요.
한동기는 나이가 들면서 종아리와 허벅지살이 빠지면서 보디빌딩의 생명인 상·하반신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어 한때 은퇴를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선수로서의 수명이 다한 것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도 있었고요.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한동기에게 "한번 더 해보자"는 선배들과 가족의 격려는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다시 바벨을 부여잡은 한동기는 그때 당시 하체의 약점을 상체 강화로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금메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이두 및 삼두근과 어깨 등 상체미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하체의 상대적 약점을 보완한 결과였습니다. 한동기는 "나라를 대표해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른 우승보다 감회가 남달랐다"며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이젠 바벨을 놓아도 미련이 없다"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한동기 은퇴 후
한동기는 2004년에 한국체육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합니다. 한동기는 선수 이후의 삶을 생각해야했고 그렇기 때문에 학업을 모두 마쳐야겠다고 생각해 2002년 합숙소에 있으면서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4년에 한동기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특별전형에 보디빌더 9명이 지원했는데, 한동기는 그때까지 쌓아놓은 커리어가 좋았기 때문에 합격하게 되었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석사까지 따고, 교수로도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강경원 선수를 비롯해서 전설적인 보디빌더들이 가장 존경하는 멘토로 한동기를 뽑았는데요. 평소에 한동기는 선수들에게 자기를 숨기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를 가장 강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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